청산초 이정은 교사, 24회 충북교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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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초 이정은 교사, 24회 충북교사상 수상
  • 노수호 기자
  • 승인 2026.10.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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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연계 특색교육·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공로

 

청산초 이정은 교사
청산초 이정은 교사


청산초등학교 이정은 교사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교육과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제24회 충북교사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26일 오후 4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제43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및 제24회 충북교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충북교육 발전에 헌신한 단재교육상 수상자 3명과 충북교사상 수상자 4명 등 모두 7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옥천 청산초 이정은 교사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교육과정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충북교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사는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주적 의사소통과 자치문화 정착에 힘써 왔다. 또한 학교의 교육적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나눔 활동도 주요 공적으로 평가됐다. 학생 개개인의 교육적·사회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천하고 학교 안에서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충북교사상은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를 격려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도내 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원, 지역주민 등의 추천을 받아 온라인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충북교사상 수상자는 이정은 교사를 비롯해 하승진 용암초 교사, 이병희 서전유치원 교사, 장기영 중앙탑고 교사 등 4명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표창패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하승진 교사는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 기반 수업 혁신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이병희 교사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유치원·초등학교 연계교육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기영 교사는 신설 고등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학생 진로·진학지도 등에 기여했다.

이날 함께 열린 제43회 충북단재교육상 시상식에서는 사도부문 조철호 전 수정초등학교 교장, 학술부문 조동언 지등아트 대표, 공로부문 이수한 청주교구 분평동성당 주임신부가 각각 수상했다.

조철호 전 교장은 40여 년간 초등교육 현장에서 학생의 삶과 지역 특성을 연계한 교육을 실천했다. 특히 속리산의 자연·문화환경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한 ‘사랑해요 속리산 수정교육’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동언 대표는 20여 년간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고 충청지역의 전통 소리인 중고제 판소리 발굴과 복원에 기여했다.

이수한 주임신부는 꽃동네대학교 교수와 매괴여자중·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며 인간 존중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과 복지 발전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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