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일찍 열고
저녁엔 일찍 닫아야
들어온 복 나가지 않고
새 복을 받을 수 있느니라
나이 들며 어르신들 가르침 지키는 신조
말씀 따르다 보니 습성 몸에 뱄다
초저녁별은 새기고 새벽별 맞고
욕심 버리는 마음
한만큼만 받으려고 앞으로 달렸더니
절로 들어왔다. 복이
자식 셋 낳고 손자 여섯, 가족들 건강하고…
이 정도면 괜찮다
세상 다 가지려는 망상
종량제 봉투에 담아 들고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네시
대문 열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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