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장 감염병 선제 감시 강화
상태바
지역 축제장 감염병 선제 감시 강화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6.04.09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등 7개 축제 대상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민이 안심하고 지역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행사장 등 인구 밀집 상황 대비 감염병 발생 선제적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도 관광과 및 시군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예상 관람객 규모와 인구 밀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행사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을 기존 4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해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선정된 축제는 ▲진천 농다리축제 ▲단양 소백산철쭉제 ▲괴산 빨간맛페스티벌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괴산 고추축제 ▲청주 직지문화축제 ▲증평 인삼골축제 등 총 7곳이다.

감시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등 고위험 및 생물테러 병원체 6종( 탄저, 페스트, 브루셀라, 야토, 유비저, 두창)과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등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 5종이다.

검체는 축제 개막 전 행사장 내 주요 시설, 관람 구역, 공중화장실 등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는 구역에서 채취하며 유전자 검출 검사(PCR)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병원체가 검출될 경우 즉시 해당 시군 보건소에 통보하고, 현장 소독 등 방역 조치가 이뤄지도록 협력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감시 대상 축제를 작년보다 확대했다”며 “현장에서 꼼꼼하게 감시 체계를 가동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마음 편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