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예쁘던 새싹이
검푸른 젊음이 넘치는데
오색 단풍으로 만 산을 불태우나 했더니
발밑의 추억으로 쌓였다
너는 왜 무슨 미련이 남아
누구를 기다리길래
가지 끝에 홀로남아 지나는 이
발길을 멈추게 하는가
억울해 마라
놓아줌은 새로운 시작이 아닌가
나도 너와 같은 처지
주변의 친구들은 하나둘 떨어지고
지나간 삶은 아쉬운 추억이 되었다
마지막 잎새
나와 함께 손잡고
춘삼월 새롭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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