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겨누며
회오리치는 솜털 너머
떨리는 어둑한 대지의 공명
낮게 깔린 숨소리 먼지에 올리고
땅을 훑은 새벽바람에
흔들리며 떠밀린 푸른 밤들
바스락거리는 붉은 언어 속으로
아련히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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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겨누며
회오리치는 솜털 너머
떨리는 어둑한 대지의 공명
낮게 깔린 숨소리 먼지에 올리고
땅을 훑은 새벽바람에
흔들리며 떠밀린 푸른 밤들
바스락거리는 붉은 언어 속으로
아련히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