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시네마’ 우아함이 펼쳐지는 영화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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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시네마’ 우아함이 펼쳐지는 영화 ‘로마’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12.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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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마’ 포스터.

‘로마’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감독 겸 작가 알폰소 쿠아론의 어린 시절을 반영한 자전적 작품이다. 쿠아론의 작품은  ‘그래비티’, ‘칠드런 오브 맨’, ‘이 투 마마’가 있다. 이 영화 ‘로마’는 멕시코시티 내 로마 지역을 배경으로, 한 중산층 가족의 젊은 가정부인 클레오(얄리차 아파리시오)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가 흘러간다.

감독 자신을 키워낸 여성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1970년대 멕시코의 정치적 격랑 속에서 주인공들이 겪는 가정 내 불화와 사회적인 억압을 생생히 재현한다.

쿠아론이 감독, 각본, 촬영, 편집 모든 분야에 참여한 ‘로마’는 첫 상영 직후, 흑백화면의 고전적 미학과 정교한 사운드 디자인이 궁극의 우아함을 보여준다.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황금사자상을 받기에 이른다. 상영시간은 △12일 2관 19:10 △13일 2관 11:45 △15일 2관 11:45 △16일 2관 17:55 △ 17일 2관 19:05 △18일 2관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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