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난달 30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관내 학부모를 포함한 옥천군민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최태성 강사는 역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역사 속 인물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관객과의 질의응답 및 사인회를 통해 역사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한 주민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문학 강연에 참석한 가화리 주민 A씨는 “이번 강연을 들으며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말처럼 앞으로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및 지식 함양을 위해,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박사(5월 9일, 19시)와, 소설가 김영하 작가(6월 11일, 19시)의 초청 강연을 이어서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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