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건호선생 업적 발굴 및 보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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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건호선생 업적 발굴 및 보전에 대하여’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5.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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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범 의장 5분 발언

충북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은 지난달 24일 제313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송건호선생 업적 발굴 및 보전’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송건호 선생은 군북면 비야리 출신 언론인이자 한겨례신문 창간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서울대학 재학시절인 1953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하였고 다양한 저술 활동과 민주화운동에도 종사하여 각종 언론상은 물론 금관문화훈장을 수상, 사후에는 국민훈장무궁화장에 추서됐다. 

박한범 의장은 이날 발언에서 송건호 선생의 업적 발굴 및 보전이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군북면에 송건호 선생의 생가를 복원해 관광객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조성하자고 발언 제시했다. 

특히, 옥천군에는 정지용 시인, 정순철 작곡가 등 근현대사에 큰 역할을 한 분들이 많은 점을 언급하며 시, 음악뿐 아니라 언론의 영역을 더하여 옥천군의 문화 관광자원을 보다 풍부하게 넓히자고 제안했다. 

박 의장은, 우리 고장 위인을 바로 세우는 것은 후손들의 사명이며, 옥천군이 빛낸 인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나아가 옥천군민의 자긍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송건호 선생의 업적 발굴 및 보전 사업에 적극 힘써줄 것을 집행부에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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