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바우처 ‘20만 원’ 지원한다
상태바
교육바우처 ‘20만 원’ 지원한다
  • 황선건 기자
  • 승인 2023.07.06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2,750명 대상

영동군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청소년에게 교육바우처 2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학습 경험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고 부모들은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를 덜게 됐다.

이 사업은 유아와 청소년 복지시책과 교육 부문 투자를 확대하려는 영동군의 핵심 사업이자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군은 ‘영동군 청소년 교육 바우처 지원 조례 제정 후, 5억 6천여만 원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추진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8세 이상 18세 이하인 청소년이다. 단, 초·중·고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해에는 바우처를 중복하여 지급하지 않는다.

연1회 체크카드 형식의 20만 원 상당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교육 관련 영동군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독서실, 직업기술분야 학원, 예능분야 학원, 서점 등 진로·취미 분야와 영화관, 공연장, 각종 체육시설 등의 문화·체육 분야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교육바우처는 각 학교 등을 통해 지급돼 7월 중순경부터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년도 12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현재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며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후 가맹점 가입 홍보와 청소년 이용 독려 등을 하며 사업 활성화와 청소년 복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살려주고 면학분위기 조성의 토대를 닦을 수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