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 추모공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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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 추모공원’ 준공
  • 박무진 기자
  • 승인 2022.12.08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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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447기

보은군이 지난 달 29일 보은읍 누청리 일원에 조성한‘결초보은 추모공원’준공식을 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화장률이 77.8%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지만 화장 후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장사시설이 없어 타지역에 안치하는 등 군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31억 원을 투입해 잔디 형 자연장지 18,399기와 수목 형 자연장지 2,100기, 봉안담 3,948기 등 모두 24,447기를 안치할 수 있는 공원과 제례실, 관리사무실, 휴게실, 주차장 등 유족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난 14일부터 추모공원 이용을 위한 사전접수를 시작했으며 이용하려는 군민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안치 자격은 보은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 사망한 경우와 사망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보은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30년 사용에 자연장지(수목 형, 잔디 형)는 개인 장 50만 원부터 72만 원, 부부장은 100만 원부터 120만 원이다. 봉안담은 개인담 80만 원에서 96만 원, 부부담은 160만 원에서 192만 원으로 1회 연장이 가능하며 최대 6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수목장 2,100기의 경우 나무 활착을 위해 2024년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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