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들과 ‘토닥토닥 보드게임’ 지난 26일 다문화 한마당축제에 옥천라온교육동아리가 보드게임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 시작 전에 사진 한 컷 찰칵~‘개구쟁이 스머프 사다리게임’이 한창 진행 중이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수만큼 결승점을 향해 스머프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말이 되어 겨루는 게임이다. 사다리가 나오면 사다리가 향하는 곳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미끄럼틀이 나오면 주르륵 아래로 굴러 떨어지기도 한다. 알록달록 색깔도 예쁘고 엎치락뒤치락 순서가 바뀌어 더 재밌다.110가지 동물들의 정보가 다 들어 있는 보드게임 ‘카드라인 동물편’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동물들의 수명, 몸무게, 길이 같은 것을 아이들이 기억하게 되어 동물을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교육적으로도 좋은 게임이다.순발력, 기억력 게임 ‘데자뷰’남녀노소 모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고 기억력 게임이어서 두뇌 활동에도 좋다.그 밖에도 도블, 두근두근 팡팡(풍성 터뜨리기 게임), 할리갈리 컵스, 폴드 잇, 티켓 투 라이드, 뒤죽박죽 토끼 경주 같은 게임들을 진행했다. 다문화 한마당축제에 참여하게 돼 뜻깊은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 어린이들과 같이 보드게임을 하면서 같이 소리치고 웃었다. 부모님들도 같이 참여하면서 자녀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셨을 거라 생각한다. 보드게임은 서로 소통하는 놀이문화이다. 서로 주고받으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감정 공유를 할 수 있다. 다문화 한마당축제를 통해 보드게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가정에서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많이 활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미옥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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